트리뷴지 여론조사, 가르시아가 20%로 2위
오는 24일 실시되는 시카고 시장 선거에서 람 임마뉴엘 현 시장의 지지율이 5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카고 트리뷴지 보도에 따르면, 트리뷴지가 APC 리서치에 의뢰한 5명의 시장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유권자 709명 대상 전화 설문방식) 결과 임마뉴엘의 지지율이 45%을 기록, 선두를 고수했다. 2위는 헤수스 ‘추이’ 가르시아 쿡카운티 커미셔너로 20%, 밥 피오리티 시카고 시의원과 윌리 윌슨(사업가)이 7%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커뮤니티 활동가인 윌리암 ‘덕’ 월스는 2%였고 아직 특정 후보 지지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유권자 비율은 18%에 달했다.
미결정자 비율이 18%에 달함에 따라 7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당일 이들의 지지 결과에 의해 결선투표까지 가지 않을 가능성이 대두됐다. 임마뉴엘 후보가 50% 이상을 득표한다면 결선투표는 필요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