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골프대회 준비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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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한인세탁협회, 18일 2/4분기 정기이사회

세탁협회18일 열린 일리노이한인세탁협회 정기 이사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일리노이한인세탁협회(회장 이창훈)가 지난 18일 저녁 노스브룩소재 서울가든 식당에서 2/4분기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총 52명의 이사 중 43명(위임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18회 협회 장학기금 마련 오픈골프대회 준비, 환경정화기금법 수정법안 HB-0209와 HB-3146의 현황 보고, 지난 5월 23일 LA에서 개최된 미주 총연보고 등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오는 28일 열리는 골프대회와 관련해 이성근 준비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성장하는 한인 2세들을 위한 장학금 마련 골프대회 많은 성원을 당부드리며 골프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 이사들은 환경정화 기금법 수정 법안이 법사위에 제출된 이후 현재까지 진전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난 1/4분기 이사회에서 협회차원에서 자체 전문위원회(Task Force)를 구성하기로 결정한 사항은 골프대회가 끝나는 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경복 미주총연회장은 “LA 미주총연은 부부동반 이사 8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속에 마무리됐고  6천달러의 기금이 마련됐다. 오는 9월 뉴욕에서 개최예정인 이사회는 경비문제로 라스베가스로 장소 변경을 고려중이며 확정되면 추후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이브웨이브에너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기와 개스 절약 등에 대해 설명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창훈 회장은 “스프링필드를 오가며 정치인을 상대로 로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전문위원회 구성을 통해 한인 세탁인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