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인회임원진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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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방문 재외동포재단 김영근 사업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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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김영근 사업이사(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한인회 임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김영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가 동포사회 현황 파악과 현안논의를 위해 시카고를 방문, 한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8일 링컨길 한인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정일 한인회장 등 임원진 11명이 참석했으며 코리아센터건립 추진, 위안부동상건립 추진, 동해병기운동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김 이사는 “2003년 워싱턴DC 한인회장을 맡는 등 미국에서 33년간 살았기에 동포사회를 잘 이해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재외동포재단에선 차세대 교육과 한인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재외동포재단은 한글학교, 한인단체 등 전세계 4천여개의 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미주체전, 한인축제 등도 예년과 같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영근 이사는 코리아센터 건립과 관련, “재외동포재단에서는 건립비의 절반이 동포들의 모금으마련되면 남은 절반의 20%를 지원해주는 것이 원칙이며 최대 지원액수는 20만달러로 정해져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밖에도 “재외동포재단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중 재외동포 장학금지원, 차세대 육성대회, 모국방문 등 다양한 행사들을 동포사회에서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korean.net)를 참조하면 된다”고 아울러 전했다. <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