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1년간 운영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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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총무처 차량국, 원활한 리얼 ID 발급 위해

일리노이주 총무처 산하 량국(DMV)이 리얼 ID 운전면허증<사진> 발급 신청자들이 급증함에 따라 원활한 발급업무를 위해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제시 화이트 주총무처장관실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DMV의 새로운 운영시간을 발표했다. 연방정부의 관련 법 규정에 따라 내년 10월 1일부터 미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반드시 유효한 미국 여권 또는 리얼 ID를 제시해야 한다. 주총무처는 최근들어 리얼 ID 운전면허증과 ID 카드 신청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시카고 일원과 노던 일리노이지역 DMV들의 운영시간을 좀더 늘리고 리얼 ID 발급만을 처리하는 요일도 새로 정했다.

제시 화이트 총무처장관은 “새로운 DMV 운영시간은 일리노이주민들 중에 미국 여권이 없고 리얼 ID를 내년 10월 1일전에 발급받아야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리얼 ID법은 연방법으로 내년 10월 1일이 마감일이며 미국 여권을 소지하지 않아도 리얼 ID로 국내선 항공 이용과 연방정부기관 출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일리노이주에서는 약 50만명이 리얼 ID를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되는 DMV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다.

▲시카고 노스(5401 N. Elston Ave.) ▲시카고 사우스(9901 S Martin Luther King Dr.) ▲시카고 웨스트(5301 W. Lexington Ave.) DMV는 월~토요일까지 연다. 오직 리얼ID 관련 업무만 가능한 월요일 운영 시간은 오전 7시30분~오후 2시다.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8시~오후 5시, 토요일은 오전 7시30분~오후 2시다.

또한 ▲오로라 ▲브릿지뷰 ▲시카고 하이츠 ▲디어필드 ▲데스 플레인스 ▲엘진 ▲엘크 그로브 빌리지 ▲졸리엣 ▲레익 주릭 ▲롬바드 ▲멜로즈 팍 ▲미들로디언 ▲네이퍼빌 ▲플라노 ▲락포드 CDL ▲샴버그 ▲사우스 홀랜드 ▲워키간 ▲웨스트 시카고 ▲우드스탁 타운에 위치한 DMV의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7시~오후 5시이며, 토요일은 기존 오전 7시30분~정오에서 오후 2시까지로 연장된다. 이밖에 시카고센트럴(JRTC) DMV는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참조: cyberdriveillino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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