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우수 공교육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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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교육감등 부산시교육청 관계자 시카고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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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시카고 교육기관을 방문한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들.
(왼쪽부터 정은이 장학사, 류성욱 교육정책연구소장, 김석준 교육감, 김종희 장학사, 김형진 공보관)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지난 15~17일 시카고 교육기관을 방문한 후 17일 저녁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석준 교육감, 김형진 공보담당관, 류성욱 교육정책연구소장, 김종희 중등교육과 장학사, 정은이 국제교육팀 장학사 등 5명으로 구성된 부산시교육청 방문단은 지난 13~14일 뉴욕의 교육기관을 방문한데 이어 15~17일에는 시카고를 찾아 방과후 수업 우수 운영학교와 시카고대학 및 루즈벨트고교의 정규 한국어반 수업 등을 참관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미국의 공교육 개혁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현장의 변화와 노력을 확인했다. 특히 수업과정에서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는 교사들의 열린 태도와 열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자극을 받았고 귀국하면 부산시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희 중등교육과 장학사는  “요즘 교육 트랜드는 핵심영역을 기르는 토의, 토론방식 수업이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얼마나 잘하고 협력, 배려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은 토의토론 잘 이뤄졌기에 즐겁게 잘 관찰했고 좋은 점은 벤치마킹해 한국 교육에 활용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