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타운십고교 207학군 이진 교육위원, 21일 교육보고회
교육보고회에서 이진 교육위원이 고등학교 교육시스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메인타운십고등학교 207학군의 이진 교육위원이 지난 21일 저녁 나일스 소재 론트리 매너뱅큇에서 ‘교육보고회’(State Of Education)를 열었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인사말(오희영 이진 교육위원 후원회장, 육길원 코리아타임스 주필, 이근무 보태닉가든 한국정원클럽 회장), 내빈 소개, 교육활동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진 교육위원은 교육위원이 어떤 일을 수행하는지,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소개하고 고등학교의 전반적인 교육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육위원은 “임기 4년 중 2년을 지내면서 중간평가를 겸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교육 시스템과 교육위원의 역할 등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차세대의 주역인 한인 2세들이 주류사회에서 ‘좋은 리더’로 활동하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들이 활약할 수 있는 분야가 많으니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이밖에 “한인커뮤니티의 지지가 있었기에 선출직 교육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인 차세대 리더 발굴에 힘쓰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현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