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N 이평무 중서부 본부장, 니콜 김 디반지점장
BBCN은행이 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새로 출시했다.
BBCN 이평무<사진 좌> 중서부본부장과 니콜 김 디반지점장은 24일 본보 방문해 오는 5월부터 출시되는 주택융자(모기지) 프로그램, 환전서비스, 신용카드 발급, 심플론 등 새로운 금융상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에 새로이 선보이는 모기지 프로그램은 크레딧점수 680이상, 영주권이 없는 고객도 신청가능하며, 세금신고 내역 대신 12개월간의 은행 스테이트먼트만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41만7천~400만달러의 고액 모기지대출인 ‘점보융자’도 실시한다.
전세계 25개국의 통화를 환전해주는 서비스(Foreign Exchange)도 새로 시작한다. BBCN 은행구좌가 있는 고객에 한하며 최대 5천달러까지 환전이 가능하다. 환전액이 300달러이하의 경우는 수수료 10달러가 부과되나 그 이상은 무료다. 미전역 소재 50개 지점에서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단, 환전서비스는 자기앞수표는 취급하지 않으며 현금만 가능하다.
또한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위한 심플론(Simple Loan)도 취급한다. 비즈니스를 2년이상 운영하고 크레딧점수가 660점이상인 고객들이 대상이며 5천달러에서 최대 25만달러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BBCN은 VISA와 제휴해 자체적으로 신용카드를 발급하게 됐으며 지금까지 신청후 2주일 정도 걸리던 데빗카드도 신청 즉시 받도록 개선됐다.
이평무 본부장과 니콜 김 지점장은 “BBCN이 미주지역 최대 규모의 한인은행으로 성장한 것은 모두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다. 이에 부응하고자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필요하고 적합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더 한층 분발하겠다”고 강조했다.<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