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평안도민회, 어버이날 맞아 효도잔치
평안도민회 효도잔치 참석자들이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사진=평안도민회>
중서부 평안도민회(회장 안영선)가 지난 3일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어버이날 맞이 효도잔치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꽃 달아드리기, 노래교실,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마술쇼를 선보인 황해도민회 이재구 회장은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가위바위보 게임에 산삼주를 상품으로 후원했는데, 최고령자인 차동일씨(90)가 산삼주를 받게 돼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안영선 회장은 “참석한 모든 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이재구 회장께서 마술쇼와 좋은 상품을 제공해주셔서 더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 앞으로도 고향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러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