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올코리아예술단, 해롤드워싱턴도서관서 공연
해롤드워싱턴도서관 공연에서 리틀올코리아술단원들이 한국 전통춤인 ‘장고춤’을 선보이고 있다.
리틀올코리아예술단(이사장 오신애)이 14일 시카고 다운타운 해롤드 워싱턴도서관에서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를 알렸다.
2015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이벤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시카고시와 시카고공립도서관이 주최하고 시카고총영사관, 한인문화회관의 특별협찬했다. 32명의 리틀올 단원들은 ▲한국 전통동요(놀이동요, 부영화, 경복궁타령) ▲한국 전통춤(장고춤) ▲현대무용(모던 타임즈) ▲오보에 솔로연주(넬라 판타지아) ▲세계클래식음악(숭어, For The Beauty of Earth) ▲한국동요(매기의 추억, 고향의 봄, 노을) ▲아리랑 랩소디(아리랑 노래, 드럼춤)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신애 이사장은 “올해로 리틀올코리아 창단 1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깊다. 노래, 춤, 악기를 통해 자랑스러운 조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문화 홍보단 역할을 수행하는 단원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 2~3세 어린이들로 구성된 리틀올코리아예술단은 매년 1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현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