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타석 홈런···역대 4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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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 강타자 호세 아브레우

미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중심타자 호세 아브레우(33)가 4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이 부문 타이기록을 세웠다.

아브레우<사진/로이터>는 23일 뤼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컵스 선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전날 컵스전에서 6회 우월 솔로 홈런, 8회 좌월 투런 홈런, 9회 좌월 솔로 홈런 등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던 아브레우는 이틀에 걸쳐 4연타석 홈런 기록을 세웠다.

그는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메이저리그 최초의 5연타석 홈런을 노렸지만, 2루 땅볼을 치며 아쉽게 대기록 작성엔 실패했다. 쿠바 출신인 아브레우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014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매년 20홈런 이상 기록한 강타자다. 올 시즌엔 29경기에서 11개의 홈런을 쏟아냈다. 메이저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은 이번이 43번째다. 아브레우는 22일 컵스전에서도 2개의 홈런을 기록해 컵스와 3연전에서 무려 6개의 홈런을 쳤다. 3연전에서 6개 홈런을 기록한 건 메이저리그 통산 6번째다.

3연전 최다 홈런 기록은 2002년 5월 숀 그린(당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3연전에서 기록한 7개다. 화이트삭스는 아브레우의 대기록에도 컵스 선발 다르빗슈에게 꽁꽁 묶이며 1-2로 패했다. 다르빗슈는 7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1패)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1.70으로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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