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용과 성원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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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한울종합복지관 레익사무소 오픈하우스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울종합복지관 레익사무소 2일 오픈하우스

 

최근 버펄로 그로브로 확장, 이전한 한울종합복지관(이하 한울)의 레익카운티 사무소(2900 N. Main St.) 오픈 하우스 행사가 2일 오전, 대니얼 디테치 버논 타운십 슈퍼바이저, 할리 김 버논타운십 주민복지 디렉터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인사말(손지선 한울 사무총장) ▲한울 및 임직원 소개 ▲축사(대니얼 디테치 버논타운십 슈퍼바이저) ▲감사장 수여 ▲오찬 및 네트워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레익카운티 사무소 오픈까지 큰 기여를 한 안창일 임마누엘장로교회 목사, 구본진 은혜와진리교회 목사, 박현수 하일랜드장로교회 목사, 석태희 거니장로교회 목사 등 4명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손지선 사무총장은 “레익카운티 지역에 진출한지 4년째가 돼었는데 이제 온전한 장소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의 많은 이용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디테치 수퍼바이저는 “버논타운십 거주민들은 한울의 서비스 뿐만 아니라 타운십에서 제공하는 푸드 팬트리(무료 음식 제공 서비스)와 무료 교통 서비스 등도 함께 이용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 레익카운티 사무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점심 프로그램, 근력 운동 및 스트레칭, 탁구 교실, 영어 수업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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