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0월25일부터…시간 절감 효과
아시아나항공이 현재 정오에 출발하는 시카고발 인천행, 오전 11시에 출발하는 인천발 시카고행 여객기 운항스케줄을 오는 10월 25일부터 야간 운항으로 전면 변경한다.
오는 10월 25일부터 적용되는 아시아나항공 야간편 스케줄은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2015년 10월 25일~31일과 2016년 3월 13일~26일에는 매주 월·수·금·토·일요일 밤 11시55분 오헤어공항을 출발해 오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인천공항에서는 오후 7시35분 출발해 오후 6시15분 오헤어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서머타임이 적용되지 않는 2015년 11월 1일~2016년 3월 12일에는 매주 월·수·금·토·일요일 오후 11시55분 시카고를 출발해 오후 5시 인천에 도착하며, 오후 7시35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5시 15분 시카고에 도착한다.
시카고 여객지점 황병도 부장은 “야간운항을 통해 탑승객들의 시차를 해소할 수 있고 직장인의 경우 오후까지 업무를 마치고 여유있게 탑승할 수 있어 왕복 2일간의 시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문의: 847-228-1600)<현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