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가지 전통술 맛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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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주 홍보 및 시음회’에서 관계자들이 ‘전통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카고서 한국 전통주 홍보 및 시음회 열려

정성껏 빚어낸 다양한 한국 전통주들이 시카고 애주가들을 사로잡았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최, 한국전통주수출협의회 주관, 진명코퍼레이션·한식세계화 시카고협의체가 후원한 ‘한국 전통주 홍보 및 시음회’가 13일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중서부한인상공회의소 권용철 회장, 하이트진로 중서부 총판 제이 미드웨스트 제니 리 대표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8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시카고를 방문한 한국전통주수출협의회 한임섭 회장과 ‘갓바위 주조’ 이현준 대표, ‘용두산조은술’ 조재구 대표, ‘명인 안동소주’ 박춘우 팀장, ‘한국애플리즈’ 한병섭 대표 등이 참석해 전통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장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준비된 한식과 함께 2016년 청와대 만찬주로 선정된 오양주로 빚은 ‘천비향’, 경북 안동에서 3대째 빚어낸 증류식 소주 ‘안동소주’, 옹기 항아리에서 익힌 사과와인 ‘애피소드 상그리아’, 100년의 역사를 가진 대강 양조장에서 제조된 ‘황기 쌀 막걸리’ 등 50여 종류의 전통주를 시음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임섭 회장은 “좋은 날, 좋은 술로 시카고 동포들과 만나게 돼 감사하다. 맛과 품질면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 한국의 전통주가 해외에 더욱 잘 알려져야한다”고 말했다. 권용철 회장은 “전통술은 우리 조상들의 얼, 정신, 과학이 담긴 귀한 술이다. 어느 나라 술과 견주어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발전된 우리 문화유산”이라고 전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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