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번 엘크그로브 학군, 학제 변경 등 위한 태스크포스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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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크그로브타운십의 59번 초등학교 학군이 학생 인구 현황과 공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결성했다.
이 태스크포스의 진단 결과에 따라 학군 경계선 및 학년별 학교 배정 관련 학제가 변경될 수도 있다. 59번 학군 이사회와 테리 브레스나한 교육감은 지난 1일과 8일 회의에서 태스크포스 조사에 따른 변동사항은 2023-2024학년도까지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일부 학부모는 “공정성을 위한 여정(Equity Journey)”라고 이름붙여진 이번 평가조사에 대해 학교 배정까지 바뀌는 점이 명백하게 드러나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했다.
태스크포스는 12명에서 15명의 지역 관계자들과 10명에서 12명의 학군 직원, 2명의 학군 이사회 회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역 관계자 태스크포스 구성원들은 지역 학교의 교장과 교내 직원으로 부터 추천사항을 수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결성된 태스크포스는 이달 22일부터 네 차례의 회의를 거쳐 평가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며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번 태스크포스의 주된 목적은 학군 내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라 학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평하지 못한 학습은 시험 성적과 학습 자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한 학교가 다른 학교보다 더 낫다는 식의 선입견을 야기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달 초 열린 이사회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학군 내 학교 중 3곳 만이 스페인어 이중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폴란드어 이중 수업을 제공하는 곳은 한 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개선안으로 자문 위원은 학군의 배정 지도를 변경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오랜기간 대면 수업을 받지 못했던 아이들이 이제서야 등교를 재개했는데 갑작스런 학교 배정 변경은 더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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