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4살 코로나 백신 안전하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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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빠르면 21일부터 접종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12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5세 미만 어린이에게도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FDA는 이날 “화이자가 생후 6개월∼4세 어린이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만든 3회의 ‘초기 접종 시리즈’가 효과가 있음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제약사인 모더나도 앞서 생후 6개월~5세를 위한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했다. 모더나는 성인 접종량인 100㎍의 4분의 1인 25㎍을 총 2회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고, 40∼50%의 예방효과를 얻었다.

화이자는 앞서 이달 1일 생후 6개월∼4세 어린이에게 성인 접종량인 30㎍(마이크로그램)의 10분의 1 용량인 3㎍을 총 3회에 걸쳐 접종한 결과 코로나19 감염예방 효과가 80%에 달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고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했다. 화아자는 이 연령대 아동에게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최소 2개월 후에 세 번째 접종을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FDA 자문기구는 15일 두 회사의 임상시험 자료를 검토하고 FDA는 바로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결론낼 예정이다. 연방 정부는 접종 준비를 위해 이달 3일부터 약국과 주 정부가 어린이용 백신을 주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르면 21일부터 5세 미만 어린이 접종이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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