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노동절 프로모션’···재고 정리 세일
노동절(9월2일)을 맞아 시카고지역 자동차판매업계가 대대적인 ‘노동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형 신차 출시가 본격화하기전 실시되는 연중 최대 ‘재고정리 세일전’(Clearance Sale)으로 2019년형 차량들을 파격 할인가에 장만할 수 있어 특히 알뜰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은 오는 9월 3일까지 ‘에픽 서머 클리어런스’(EPIC Summer Clearance) 세일전을 실시중이다. 2019 엘란트라와 2019 코나를 최대 60개월, APR 0%에, 2019 쏘나타와 2019 투싼을 최대 3,000달러 보너스 캐시를 제공한다. 제네시스도 36개월 리스 프로그램으로 2019 제네시스 G90을 월 659달러에 내놓았다.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도 ‘서머 클리어런스 이벤트’를 마련하고 75개월 ‘0% 파이낸싱(무이자)’ 프로모션을 앞세워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호킨스 타운내 ‘컨티넨탈 도요타’는 내셔널 클리어런스 세일전을 9월 3일까지 진행한다. 2019 하일랜더 차량의 경우, 60개월 무이자 할부나 2,500달러 캐쉬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2019 RAV4 LE는 월 219달러에, 2019 캠리는 60개월 0.9% 파이낸싱 프로모션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도 컨티넨탈 도요타에서는 2020년형 시에나, 캠리, 코롤라, RAV4, 하일랜더 모델들도 최대 4천여달러까지 할인된 가격에 세일하고 있다.(한국어 문의: 312-735-1455)
몰튼 그로브 소재 ‘캐슬 혼다’도 서머 스펙타큘러 세일전을 9월 3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36개월 리스 프로그램으로 2019 시빅LX를 월 179달러, 2019 어코드 LX를 월 209달러, CR-V LX 월 267달러, 2019 패스포트 스포츠를 월 319달러에 각각 제공한다. 또한 2019 혼다CR-V, HR-V모델은 500달러 보너스를 제공하며, 2019년 모델 클리어런스 세일로는 피트, 시빅, 어코드, 인사이트, CR-V 등의 차종을 내놓았다.(한국어 문의: 708-866-2271) <이진수·홍다은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