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8-2016] “임기동안의 성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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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귀임하는 KOTRA 시카고 강영수 관장

 

코트라

6일 오전 본보를 예방한 KOTRA 강영수(좌) 관장과 유석천 차장.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27일 한국으로 귀임하는 KOTRA 시카고 강영수 무역관장이 6일 오전 본보를 예방하고 귀임 소감과 아울러 한인사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강영수 관장은 “임기기간 동안 미국 중장비 자동차회사에 ‘Made in Korea’ 부품을 공급하게 됐고 한국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상담회 개최 등의 성과를 거두는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해외시장에 한국산 부품을 납부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국의 산업 기술력과 사업 수준이 상당히 향상됐음을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한인축제에서 중소기업 생활용품 자선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기부, 동포를 대상으로 한 다수 세미나에서 강연하는 등 한인사회와 함께하려 노력했다”는 그는 “특히 한국일보에 총 17회에 걸쳐 유대인 관련 칼럼을 연재했던 일이 가장 의미있고 인상적인 경험이었다”고 강조했다.

강 관장은 “그동안 시카고에서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운이었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카고 한인사회가 협력하며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해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강영수 관장은 1961년 경상남도 사천 출생으로 1986년 KOTRA에 입사해 카사블랑카(관원), 요하네스버그(관장) 등에서 근무 후 2013년부터 시카고 무역관장을 지냈다. 강 관장의 후임으로는 오는 25일 손수득 본사 인재경영실장이 부임한다.<현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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