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시카고해병대전우회…26일 한인문화회관
재미시카고해병대전우회 9.28 서울수복기념 행사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사진=해병대전우회>
재미시카고해병대전우회(회장 이동원)이 지난 26일 오후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9.28 서울수복기념 행사를 열었다.
6.25 전쟁당시 북한의 남침으로 점령당한 수도 서울을 국군과 유엔군이 되찾은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전우회원과 각계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동현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기념사(이동원 회장) ▲축사(한국 해병전우회 중앙회 이상로 총재-대독 이동현 부회장, 토니 김 한인회 수석부회장, 김진규 재향군인회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6.25 참전용사인 이성걸 고문이 안보의 중요성과 9.28 서울수복 비화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유현태 고문이 ‘사진으로 본 해병대 50년사’ 책자와 CD를, 홍원식 고문이 직접 그린 해병대 그림을 회원들에게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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