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간 지켜주신 하나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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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전 열린 창립 96주년 기념 감사 예배 및 명예장로•권사•집사 신령직 임직식에서 샐리 딕 주재 감독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창립 감사예배 및 임직식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광태)가 지난 8일 ‘창립 96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명예장로·권사·집사 신령직 임직식’을 갖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임직된 신도들은 ▲명예장로: 이주호 ▲신천권사: 고인석, 고해경, 김순심, 김진남, 나연신, 나지인, 박경숙, 이은숙, 장미균, 장우식, 정기호 ▲이명권사: 권정희, 김기란, 김애덕, 박재순, 이영자, 이지순, 정동숙, 정수범, 오영갑 ▲신천집사: 곽현주, 김쥴리, 송한나, 윤혜정 ▲이명집사: 김기수, 김수호, 성영숙, 장선옥, 장호용, 정용숙, 홍대의씨 등이다. 이들은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충성된 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미국 연합감리교 북일리노이연회 샐리 딕 주재 감독은 이날 ‘A Mission to Shine’이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사명은 일생동안 오직 예수를 따르고 주님의 증거자가 되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행동을 통해 타인들이 예수를 알 수 있도록 역할을 감당하고 어디에 있던지 예수를 나타내도록 부름받았다는 것을 잊지말자”고 강조했다.

김광태 목사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은혜로 96년간 사역을 이루게 해주심을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96년전 우리 교회에 가지셨던 꿈을 다시 꾸며 함께 100년의 위업을 이어가고 진정한 교회의 부흥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직자들 대표로 답사를 전한 김진남 신천권사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교우들 앞에서 겸손하게 모든 일에 본이 되며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워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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