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ago Three Tenors , 사랑과 희망의 선교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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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한미 장로교회에서는 시카고에서 활동하는 3명의 태너 이경재, 김근영,진철민씨가
Three Tenors 사랑과 희망의 선교 음악회를 가졌다. 이교회 담임 고훈 목사의 기도에 이어 3명의 테너가 무대에 올라 우리 가곡과 성가곡 그리고 오페라 아리아를 불러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앵콜 무대에는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를 한미성가대와 함께 무대에 올려 공연의 풍성함을 더해주었다. 한미장로교회 담임 고훈 목사는 선교에는 접촉점이 있다, 이번 선교 음악회를 통해 마음이 메마르고 삶에 지쳐있는 이들의 마음이 풍요로워지기 바란다고 기도했다. 이번 선교 음악회에서 모여진 헌금은 웨일즈와,
멕시코, 도시선교에 쓰여질 예정이다. 시카고의 Three Tenors 선교팀은 선교 음악회 이후에도 계속해서 음악을 통해 선교하는 일을 이어갈 예정이며 시카고 내 음악 전공자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시카고 동포들을 위로하며 이민생활에 활력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박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