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A 블루라인 열차 탈선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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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저녁 발생한 CTA 블루라인 열차 탈선 사고 현장 모습.

10일 저녁 오헤어-로즈먼트역 구간···1명 부상

시카고대중교통국(CTA) 블루라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abc뉴스(채널7)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쯤 오헤어공항을 향하던 블루라인 열차가 로즈먼트와 오헤어역 사이 터널에서 탈선했다. 이 사고로 39세 여성 승객 1명이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블루라인은 11일 오전 2시쯤 복구돼 운행이 재개됐다.

사고 당시 탈선 열차에 타고 있던 73명의 승객들은 어두운 터널을 걸어서 오헤어역까지 걸어가는 불편을 겪었다. 승객중 1명인 토마스 키아나씨는 “탈선으로 인해 열차 문이 심하게 부서졌다. 승객들은 열차 뒤편으로 이동해 옆문을 통해 빠져나와 오헤어역까지 걸어가야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탑승자인 클린 가사이드씨는 “모두가 불안한 상태에서 어두운 터널 속 좁은 길을 따라 8분가량 걸어서 오헤어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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