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샴페인점, 내년 내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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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H마트가 일리노이주립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UIUC)가 위치한 샴페인 지역에 6호점을 2023년 내에 오픈할 예정이다. 12일 오전 H마트측은 나일스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오픈 계획을 밝혔다.
H마트 지역 책임자 권태형 전무(사진)와 운영지원팀장 김호성 부장이 주관한 이날 기자와의 만남에서 권태형 전무는 “샴페인 지점 오픈을 위해 지난 9일, 약 3만 5천 스퀘어 피트의 건물 구매 클로징을 마쳤다”고 밝혔다.
권 전무는 H마트 샴페인점의 오픈이 시기적으로 많이 늦어진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2023년 안에는 반드시 오픈할 수 있도록 서두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1982년 뉴욕 우드사이드에서 시작한 H 마트가 40주년을 맞이했다며 “지난 40년 동안 미국내 아시안 대표 식품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사랑을 아끼지 않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각 지역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H마트 샴페인점은 샴페인 인근의 한인 동포들과 한인 유학생들에게는 한국 그로서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현지 주민들에게도 한국과 아시안 식품문화를 전파하는 또 다른 장이 열리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마트 샴페인점 (220 N Broadway Ave Urbana, IL 61801)은 일리노이주립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UIUC)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한다. <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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