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일리노이주 알렉시 지아놀리아스 총무처 장관이 31일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에서 150여 명의 아시안 커뮤니티 리더들을 초청해 아시안 유산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14개 국가의 아시안 커뮤니티가 참석한 자리에서 주 총무처 장관은 아시안 이민자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는 한편 아시안 유산의 달을 기념하는 선포문(Proclamation)을 아시안 커뮤니티에 증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찬 행사에는 김정한 주 시카고 총영사를 포함해 할리 김 레익카운티 재무관, 손지선 한울 사무총장, 이근무 서로돕기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신임 주 총무처 장관이 아시안 각계 리더들과 상견례를 갖고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로 하는 등 코리안들의 기여를 높이 평가해주어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