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고속도로 통행료 벌금 “할인혜택” 600만건 최대 50%까지 깎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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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정부가 고속도로 통행료 벌금을 거두기 위한 고육책으로 디스카운트(할인)를 제시하고 나섰다.
지난 2020년 6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와 관련해 벌금을 통보받은 경우, 최대 50%까지 벌금 총액에 대해 한번만 할인을 해 준다.
일리노이 톨웨이(Tollway)측은 이 기간동안 밀린 통행료 고지서와 관련해 6개월간 더 이상 50달러의 벌금 통보 없이 고지서를 홀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발부된 고지서는 약 600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벌금 고지서에 대해서는 청문회를 통해 정식 항의하거나 소득 규정 조건에 해당하는 I-pass 소지자들은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도 있다고 톨웨이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