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의 대외 활동 더욱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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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이 신임회장, 조영준 수석부회장 예방

중서부한인청년회의소(JC) 찰스 이 29대 회장과 조영준 수석부회장이 23일 신임 인사차 본보를 예방했다.

2세 멤버로서는 처음 회장직을 맡게 된 찰스 이(한국명 이동근/사진 우)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새로운 이미지로 JC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 새 멤버영입을 위해 컴퓨터게임/킥볼 토너먼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JC에서 4년간 활동하며 한국 문화와 전통에 대해 많이 배웠다. 한인 2세들로 구성된 여러 그룹들을 JC에 참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영준(사진 좌) 수석부회장은 “중점사업 중 하나는 한인 후원업체들과 JC가 협약을 맺고 멤버십카드를 발급하여 회원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으로 현재 후원업체를 모집중이다. 또한 젊은 멤버들의 부담을 덜기위해 연회비를 100달러로 줄였고 학생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월 9일 오후 6시 윌링 소재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취임식을 갖는 29대 회장단은 ▲회장: 찰스 이 ▲수석부회장: 조영준 ▲재무: 스티브 리 ▲서기: 최근애 ▲마케팅: 최미래 ▲행사: 댄 문 ▲멤버십 및 소셜미디어: 김주희씨 등이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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