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발 델타항공서 난동, 비상구 열려다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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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전 LA국제공항을 떠나 시애틀로 떠나려던 델타항공을 탑승한 한 백인 남성이 갑자기 비상구문을 열어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는 소동을 벌였다.

LA 공항경찰국에 따르면 이 백인 남성은 항공기가 게이트를 벗어나려는 순간 갑자기 비상구쪽으로 뛰어가 승무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문을 열었다.

이 남성은 열린 비상구를 통해 수화물 카트 위로 떨어졌으며, 공항 직원들에 의해 경찰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