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무려 475만달러

샬 슈워츨(남아공)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해 출범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슈워츨은 11일 영국 런던 인근 세인트 올번의 센추리온 클럽에서 끝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달러를 받은 슈워츨은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라 이번 대회에서만 상금 475만달러를 벌었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새로운 골프 투어다.

유럽 2부 투어와 남아공 선샤인 투어에서 활약하는 헨니 두 플레시(남아공)가 개인전 준우승, 단체전 우승으로 상금 287만5,000달러를 받았다. 한인 선수 케빈 나는 10오버파로 공동 33위를 차지하며 상금 14만6,000달러를 받았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2차 대회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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