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성격 유형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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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한마음교회에서 열린 MBTI 성격 유형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성공회한마음교회>

성공회한마음교회 주관, 교회협·교역자회 후원

‘MBTI 성격유형 세미나’가 5월 7~28일 매주 화요일 프로스펙트 하이츠 소재 성공회한마음교회(주임신부 주인돈)에서 열렸다.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 시카고지역한인교역자회 후원으로 총 4번의 강의와 워크샵이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MBTI 전문강사 최미숙 사모, 주인돈 신부가 강사로 초청됐으며 ▲성격에 대한 이해 ▲성격 테스트 MBTI ▲성격 유형별 이해와 인간관계 ▲성격의 주기능과 열등기능 ▲성격별 기질와 삶의 열정 ▲성격유형과 영성생활 등에 대해 강연했다.

주인돈 신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을 확인함으로써 자신을 알아가고, 타인의 성격도 알게 되는 과정을 가졌다. 각 성격 유형상 좋아하는 기질을 확인하고, 특히 반대되고 못견디게 싫어하는 다른 기질도 이해하면서 서로 다르다는 것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주 신부는 “참가자들은 이번 성격 유형 세미나를 통해 자신이 더 좋아하는 것, 더 잘할 수 있는 것 등도 정리하게 됐다. 60세가 넘으신 한 참가자께서는 이것을 진작 알았더라면 더 나은 인간관계를 기반으로 한 삶을 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말씀하셨다”고 아울러 전했다. 

한편 성공회한마음교회는 오는 6월 4일과 18일 오전 9시30분 감성지능 워크샵을 연다.(문의: 847-644-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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