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이번엔 아이스박스에···삼성전자 5G폰 발열‘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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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박스에 갤럭시 폰을 넣은 WSJ 조안나 스턴 기자의 ‘5G 리뷰’ 동영상[유튜브 영상 캡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삼성전자의 5G폰 ‘갤럭시S10 5G’를 조롱하는 듯한 기사와 영상을 게재했다.
정보·기술(IT) 담당 조안나 스턴 기자는 19일 5G 서비스를 체험한 리뷰 기사에서 스마트폰의 발열 문제를 지적했다. 석달 전에도 삼성전자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화면보호막 논란과 관련해 노골적으로 조롱하는 동영상을 올렸던 기자다.
스턴 기자는 “미국에서 5G를 테스트해봤다. 엄청 빨랐지만 뜨거웠다”면서 “아이슬란드에 머물 게 아니라면 ‘갤럭시S10 5G’는 여름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은 5G폰이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특정 온도에 이르면 제어 기능에 따라 4G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것으로, 기기결함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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