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점 선정 베스트셀러 TOP 8
선선한 가을바람이 독서의 즐거움을 부추긴다. 일상에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좋은 책 한 권과 함께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계절이다. 알라딘서점이 선정한 ‘베스트셀러 TOP 8’을 통해 독서의 세계로 떠나보자.
🍂 렛뎀 이론:인생이 ‘나’로 충만해지는 내버려두기의 기술 – 멜 로빈스
저자 멜 로빈스는 이 책에서 다른 사람의 말이나 시선에 신경 쓰느라 지치지 말고, 오히려 나 자신에게 집중하라고 말한다. 불필요한 걱정과 비교를 내려놓고 ‘내버려두기(LET THEM)’를 실천할 때 진짜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렛뎀은 포기가 아니라, 진짜 나답게 사는 선택의 기술이다. 가격: 종이책 19.38달러, 전자책 13.99달러
🍂 안녕이라 그랬어 – 김애란
소설가 김애란이 8년 만에 새 소설집으로 돌아왔다. 이번 책에는 ‘홈 파티’, ‘좋은 이웃’ 등 문학상을 받은 단편을 포함해 총 7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사회 속에서 흔히 느끼는 불안, 외로움, 그리고 사람들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김애란다운 감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가격: 종이책 18.04달러, 전자책 10.99달러
🍂 소년이 온다 – 한강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한강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로,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다. 계엄군에 맞서 싸우던 중학생 동호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 속에서, 한강은 상처받은 사람들의 아픔과 그들이 남긴 기억을 깊이 있게 담아낸다. 한강 특유의 섬세한 문체와 강렬한 서사가 시대의 비극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가격: 종이책 15.33달러, 전자책 11.99달러
🍂 채식주의자 (리마스터판)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 세 편의 이야기를 엮은 연작소설이다. 평범한 여성이 육식을 거부하면서 벌어지는 변화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폭력, 그리고 자유의 의미를 탐구한다. 한강의 시적인 문체와 상상력으로 완성된 이 작품은 2016년 한국인 최초로 부커상을 수상한 명작이다. 가격: 종이책 17.52달러, 전자책 12.99달러
🍂 호의에 대하여 –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었던 문형배 전 재판관이 쓴 산문집이다. 재판관으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며 느낀 생각들을 담았다. 법과 정의, 그리고 인간의 따뜻함에 대해 진솔하게 기록한 120편의 글을 통해 ‘좋은 삶’이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한다. 가격: 종이책 19.93달러, 전자책 10.99달러
🍂 팩트풀니스 (50만 부 뉴에디션) – 한스 로슬링 외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는 우리의 시선을 바꿔주는 책이다. 뉴스나 인터넷에서 접하는 두려움과 편견 대신, 실제 데이터를 통해 세상이 얼마나 나아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빌 게이츠가 인생 책으로 꼽으며 전 세계 대학생들에게 추천한 이 책은, ‘팩트로 세상을 보는 법’을 알려준다. 가격: 종이책 27달러, 전자책 13.99달러
🍂 혼모노 – 성해나
작가 성해나의 두 번째 소설집으로, 현실의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지역, 세대, 정치 등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경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실적인 묘사와 몰입감 있는 전개로, 현대 사회의 차가운 진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가격: 종이책 18.64달러, 전자책 13.99달러
🍂 편안함의 습격 – 마이클 이스터
“너무 편한 삶이 우리를 약하게 만든다.” 저자는 이 한 문장으로 현대인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편리함과 효율을 추구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불편함’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며, 때로는 도전과 불편함이 삶의 활력을 되찾게 해준다고 말한다. 알래스카에서의 실험적인 체험과 다양한 과학 연구를 통해 진정한 행복의 조건을 탐구한다. 가격: 종이책 22.97달러, 전자책 16.99달러
알라딘US 온라인 서점 웹사이트: us.aladin.co.kr
<시카고한국일보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