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렐레(Sorelle)’ 3인 초대전
샴버그 허브 아이그너 갤러리서 11월 30일까지
시카고 교외 샴버그의 허브 아이그너 갤러리(Herb Aigner Gallery) 에서 11월 한 달간 ‘소렐레(Sorelle)’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홍성은(Sung Eun Hong), 킴벌리 크리에이션(Kimberly Creation), 앨리스 김(Alice Kim) 세 작가가 참여해, ‘자매(Sorelle)’라는 주제 아래 따뜻한 연대와 내면의 감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홍성은 작가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드리밍(Dreaming)’ 시리즈를 출품했다. 그는 “자연은 억눌린 감정을 색과 빛, 움직임으로 변화시키는 힘을 지닌다”며 “순수함과 환상, 미래에 대한 희망을 화폭 위에 담았다“고 전했다. 홍 작가는 시카고 한인 미술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세 작가는 각자의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내면과 외부 세계의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을 포착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번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전시장: Al Larson Prairie Center for the Arts (201 Schaumburg Court, Schaumburg, IL 60193)
<윤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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