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시, 헬스케어 스태핑 지원 위해
과도한 재정 출혈에 우려
시카고 브랜든 존슨 시장이 이번 주 캔자스 소재 Favorite Healthcare Staffing과 4천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맺고 중남미에서 몰려 든 난민 이민자 쉘터에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약은 내년 10월까지 유효한 것이다.
최근까지 집계를 보면 지난 해부터 시카고에 도착한 난민 이민자의 수는 1만9000명을 상회하고 있다. 시카고에서는 난민들의 거주지 마련과 헬스케어 제공 등으로 인한 재원 마련에 대한 논란이 계속 불거지는 가운데 이런 계약이 슬며시 성사된 것이 밝혀진 것이다. 시에 따르면 난민 이주자 중 1만1000명 이상은 망명을 신청 중인 가운데 아직도 시카고 경찰서에서 머물고 있는 난민의 수가 3000명 이상에 다다른다. 지난 해 이 스태핑 회사와의 계약액은 5천6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훼이버리트 헬스케어 스태핑에서 보낸 인보이스에 따르면 스태핑 회사는 일주일 기준, 대부분 84시간 일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NBC5의 조사에 따르면, 헬스케어 종사자가 난민을 돌보며 시간당 50달러에서 156달러를 차지했으며, 오버타임의 경우 75달러에서 234달러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더불어 난민 거주지에 파견된 가정부(housekeepers)들이 4주간에 걸쳐 일한 것에 대한 인보이스는 평균 1만7000달러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만약 이런 식으로 인보이스를 처리한다면 Favorite Healthcare Staffing이 보내는 가정부 한 명에 대한 임금 신청이 무려 연평균 221,039달러에 달하게 되며 이는
고스란히 납세자의 몫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점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