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시카고 한인사회의 지난 50년을 사진으로 돌아보는 남병국 전 시카고한인회 이사의 ‘그때 시카고에서는…’ 연재를 시작한다. 남 전 이사는 1976년 미국에 첫발을 내디딘 뒤, 한국과 시카고를 오가며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회고전으로 엮었다. 본지는 ‘그때 시카고에서는…’ 격주 연재를 통해 당시 한인사회의 풍경과 인물들을 소개한다.
1978년 봄, 시카고 트루먼 칼리지에서 열린 ‘한국 문화의 날’ 행사에서는 최초로 태극기가 게양됐다. 민병철 선생 등 한인 인사들이 함께한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해리 S. 트루먼 대통령 이름을 딴 트루먼 칼리지는 1956년 설립돼 1976년에 현재 위치인 윌슨 길(1145 W Wilson Ave. Chicago)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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