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솔린 값 더 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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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news

원유가 하락 전망 이어져

원유와 개솔린 가격이 내년에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 에너지정보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EIA)은 브렌트유 가격이 현재 배럴당 약 69달러 수준에서 내년에는 약 55달러 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가격은 배럴당 81달러까지 치솟은 바 있다.

개솔린 가격 역시 올해 평균 갤런당 3.10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갤런당 3달러 안팎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평균 가격은 갤런당 약 3.30달러였다.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 하루 평균 1,320만 배럴에서 올해 1,360만 배럴로 늘었으며, 내년에도 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EIA는 내다봤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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