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턴 대학교, 코로나19 RNA로도 항암치료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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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턴 대학교 의료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RNA가 항암 치료 능력을 가진 독특한 유형의 면역세포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은 이 새로운 정보가 새로운 연구와 암 치료 방법의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의사들은 이 연구가 팬데믹 기간동안 발견한 사례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안킷 바라트 박사는 “4기 암 환자 중 일부가 심각한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일부 암 부위 또는 여러 부위의 암이 줄어드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노스웨스턴의 연구원들은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알아내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연구진은 누군가가 코로나19에 심하게 감염되면 바이러스가 실제로 혈류로 들어가 RNA를 흘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바이러스는 순환되어 단핵구라는 매우 일반적인 면역 세포가 된다. 연구진에 따르면, 단핵구는 기본적으로 숙주의 면역 체계에 의한 2차 침입으로부터 암세포를 보호하는 세포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즉, 암과 싸우는 세포로 전환할 수 있다.

바라트 박사는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이러한 특정 세포를 겨냥한 치료법을 개발하여 현재 치료하기 어려운 암을 치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카고 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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