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PAC 시카고 긴급 구국 강연회 11월 9일 개최
연사로 민경욱 대표·모스탄(단현명) 의장 참여
한국보수주의연합(KCPAC, Korea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이 주최하는 시카고 긴급 구국 강연회가 오는 11월 9일(주일) 오후 4시, 시카고한인문화회관(9925 Capitol Dr, Wheeling) 비스코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회의 주제는 ‘대한민국, 진실 앞에서 각성하라( Face Reality, Stand for Freedom )’이다. 이 행사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미·중 패권 경쟁과 민주주의 위기 속에서 한국의 진실된 현실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올바른 국가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민경욱 KCPAC 한국 대표(사진 왼쪽)와 모스탄(Morse Tan 한국명 단현명) KCPAC USA 의장(사진 오른쪽)이 연사로 나선다.
민경욱 대표는 ‘한국 선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과 그 실상’을 주제로, 한국 선거 과정의 논란과 진실을 국제사회에 명확히 알릴 예정이다. 민 대표는 언론인 출신으로 KBS 뉴스 앵커,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대변인 등을 역임했고, 제20대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었다.
모스탄(단현명) 의장은 ‘한국 위기 상황과 구국을 위한 국제적 행동’이라는 주제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국제 사회의 연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모스탄 의장은 시카고 휘튼대학교에서 학.석사,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법학박사를 받고 노던일리노이대학교에서 최연소 정교수를 역임한 시카고출신이다. 2019년부터 국무부에서 국제형사사법 대사(Ambassador-at-Large for Global Criminal Justice)를 역임했으며, 북한 인권 문제와 전쟁범죄 대응, 국제 인도법 관련 정책 수립에 참여한 국제법 전문가다. 현재는 리버티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인권과 자유민주주의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KCPAC 측은 “지금은 대한민국이 진실 앞에서 각성해야 할 때”라며 “시카고와 중서부 지역의 한인 동포들이 함께 모여 한국의 미래를 위한 구국의 길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PAC 홈페이지: cpac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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