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놀이기구 타다 60대 여성 심장마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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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디즈니랜드의 ‘유령의 집’ 놀이기구를 타던 60대 여성이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 이송 후 사망했다.

애나하임 소방당국은 지난 6일 오후 6시30분께 디즈니랜드 내 유령의 집 놀이기구를 막 마친 60대 여성이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맷 서터 대변인이 밝혔다. 여성은 놀이기구가 하차 지점에 도착했을 때 이미 반응이 없는 상태였다.

디즈니랜드 보안팀이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이후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오렌지카운티 검시관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디즈니랜드와 애나하임 소방당국은 여성의 이름, 정확한 나이, 거주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