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북부 윌링 시는 던디 길(Dundee Rd)과 밀워키 길(Milwaukee Ave) 교차로에 거대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모두 설치했다. 밤이 되면 루돌프 사슴과 크리스마스 트리, 별과 종 모양의 조형물들이 거리를 밝히며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길 예정이다.
특히 마을은 11월 23일(일) 오후 4시 30분부터 프랜쉽 파크(Friendship Park)에서 열리는 ‘라이트 어라운드 윌링(Lights Around Wheeling)’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축제를 시작한다. 방문객들은 따뜻한 코코아를 즐기고 산타클로스를 만날 수 있으며, 장식 조명이 켜지는 순간을 직접 목격하며 연말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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