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의 옛집을 관광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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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chicago

커뮤니티 성장 뒷받침하는 아이디어

하이랜드팍에 살던 마이클 조던 전 시카고 불스 선수의 집이 최근 팔린 후,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이 주택을 서버브의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한동안 팔리지 않던 이 주택은 구매자가 나온 후 작년 950만 달러에 가까스로 클로징된 후, 이 집을 렌트해서 단기간 머물게 한다는 방안도 잠깐 거론됐었다.

개발업체인 챔피언 포인트는 이 주택을 세계적인 박물관 스타일로 꾸며 모든 연령층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친 마이클 조던이 남긴 유산을 계승한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티켓을 판매할 시 5%를 도네이션해 지역사회의 성장을 후원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중 48일간은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위해 오픈해, 전체 운영 시간의 13%를 할애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설적인 스포츠 스타의 주택이 그냥 주거지로만 남는 것보다는 그의 유산을 계승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라고 개발업자는 전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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