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NCAA 대학 농구에서 신데렐라로 떠오른 케이틀린 클락(Caitlin Clark) 아이오와대 출신 여자 농구 선수가 인디애나 피버(FEVER)팀에
선발돼 프로 여자 농구 선수로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풋내기 프로 선수로 NBA 기록들을 연이어 경신하는 중이다.
득점은 물론이고 3점 슛 성공율, 어시스트 그리고 리바운드까지 농구장을 경기 내내 누빈다. 이에 이를 구경하려는 관중들이 몰려 경기장도 대형경기장으로 변경하고 있을 정도다. 모처럼 NBA 프로 여자 농구계가 활기를 띄고 있다. 그런데 이 달에 개최되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미국 국가대표 여자 농구 선수 명단에 케이틀린이 선발되지 않은 것을 두고
프로 농구계는 술렁이고 있다.
이에 NBA 프로 농구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이 나섰다.
그는 케이틀린 클락 같이 매우 보기 드물고 유능한 농구 선수가 국가 대표 선발에서 빠진 것은 말도 안된다며 케이틀린의 농구 실력은
다른 대표 선발 선수들보다도 더 나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소셜 미디어에는 마이클 조던의 케이틀린에 대한 칭찬이 올라오면서 연신 케이틀린 클락 선수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을 못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냐고 아우성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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