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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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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뷰티 여성 경영인들 시카고서 결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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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사진-시카고를 방문한 미주 뷰티 여성경영인협회 박의경 회장

제25차 BBKWA 연례미팅
제13대 박의경 신임 회장 취임식
5월 16일~18일 노스브룩 힐튼서 개최

미주 뷰티 여성 경영인협회(Beauty Business Korean Women’s Association, 약칭 BBKWA)가 오는 5월 노스브룩 힐튼 호텔에서 연례미팅을 갖는다.

BBKWA는 제25차 시카고 연례 미팅을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노스브룩 힐튼 시카고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여성 경영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뷰티 비즈니스 리더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제13대 박의경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거행된다. 연례 미팅 준비를 위해 최근 시카고를 방문한 박 신임 회장은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2005년 ‘할리우드 뷰티’를 창업해 현재 4개의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경영인이다. 뉴욕을 거쳐 2001년 테네시주 내슈빌로 이주해 뷰티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일궜다.

박 신임 회장은 “내슈빌 지역에는 한인 동포가 1만 2천여 명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세탁업, 청소업, 식당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인근 클락스빌 지역에는 LG전자, 한국타이어, LG화학, 고려아연 등 한국 기업들이 대거 진출하며 경제 활력이 넘치고 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박 회장은 10년 이상 BBKWA 회원으로 봉사해 왔으며, 올해는 미국 동남부 지역에서 회장이 나올 차례여서 임원 및 이사회에서 정식 추대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25명의 여성 경영인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연례미팅은 시카고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열릴 예정이라고 박 회장은 전했다.

박 회장은 “미주 뷰티 여성 경영인협회는 회원들의 회비(1년 200달러)로 운영되지만, 주변에서 항상 도네이션을 해 주는 고마운 한인 비즈니스 오너들이 있다”며 “협회는 한국 한상대회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한상 드림’ 프로젝트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탈북민들의 한국 정착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2001년부터 이어진 BBKWA 연례미팅은 비즈니스 세미나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회원 간 끈끈한 친목을 도모하는 특징이 있다.

박의경 회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모임이 시카고에서 열리는 만큼, 로컬 지역에서 뷰티 비즈니스를 하는 많은 한인 경영인들의 참여를 환영하며, 협회에 대한 성원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의경 신임 회장은 부군과 함께 시카고를 방문 중이며, 슬하에 1남 2녀가 있다. 두 딸은 시카고 남부 교외인 네이퍼빌에 거주하고 있다.

<인터뷰=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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