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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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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보복 운전 칼부림 비극… 1명 사망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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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BC

버지니아주에서 보복 운전(로드 레이지)으로 추정되는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여성 1명과 반려견 1마리가 숨지고, 여성 3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의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버지니아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3일 오후 1시 20분경 페어팩스 카운티를 지나는 수도권 순환도로 캐피털 벨트웨이(Interstate 495) 52번 출구 인근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고속도로 순찰대원은 흉기를 소지한 남성과 대치했으며, 경찰은 “해당 남성이 칼을 들고 위협해 순찰대원이 정당방위 차원에서 총기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맥클린 거주자인 재러드 라마도(32)로 확인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 미셸 애덤스(39)가 흉기에 찔려 숨졌으며, 36세, 37세, 40세 여성 3명도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애덤스는 상처로 인해 사망했으며, 라마도가 소유했던 반려견 1마리도 흉기에 찔려 죽었다”고 밝혔다.

총격을 가한 순찰대원은 다치지 않았으며, 총기 사용에 대한 내부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행정 휴직 조치됐다. 경찰은 “초기 조사 결과, 라마도는 피해자들과 사건 이전에 서로 알던 사이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피해자 중 누구도 라마도의 차량에 타고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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