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21.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 ‘갤럭시 Z 플립·폴드7’과 ‘갤럭시 A 시리즈’의 고른 판매가 실적을 견인하며 삼성은 3개 분기 연속 글로벌 시장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애플로 17.5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애플은 지난 9월 출시한 ‘아이폰 17’ 시리즈의 출하량이 4% 늘며 역대 3분기 기준 최고 점유율을 달성, 삼성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이어 중국의 샤오미(14.20%), 비보(9.3%)가 뒤를 이었다.
한편 모토롤라(2.79%)와 구글(2.31%)은 중하위권에 머물렀고, 소니(0.2%)와 노키아(0.17%)는 여전히 미미한 수준을 보였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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