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안전 이상 없어
지난 12일 오후 샴버그 지역에서 경찰의 용의자 추적 과정이 벌어지면서 인근 학교들의 안전 우려가 제기됐으나, 다행히 학생들과 학교 주변은 안전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샴버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경, 네이퍼빌에서 발생한 사건의 용의자가 샴버그와 엘크 그로브 빌리지 경계 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네이퍼빌 경찰의 지원 요청을 받고 수색 작전에 투입됐다.
용의자는 의료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색 과정에서 지역 경찰이 대규모로 출동해 상황을 신속히 통제했다. 이로 인해 인근 링컨 프레이리 초등학교(Lincoln Prairie Elementary) 등 일부 학교는 일시적으로 안전 조치가 강화됐다.
경찰은 이후 용의자를 안전하게 신병 확보했으며, 해당 지역과 학교들은 즉시 평온을 되찾았다.
샴버그 경찰은 “용의자 검거로 인해 지역 안전은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 847.290.8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