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은 스타벅스 직원 경찰에 ‘돼지 그림’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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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남가주 스타벅스 매장에서 셰리프 경관이 주문한 음료 컵에 돼지 그림을 그려 준 직원 2명이 해고됐다. 미국에서 경찰이나 셰리프를 ‘돼지’로 표현하는 것은 강한 모욕으로 받아들여지는 만큼 논란이 일었다.

KTLA 등에 따르면 사건은 놀웍 지역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발생했다. 지난 9일 약 16시간 근무를 마친 LA 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경관이 매장을 방문해 음료를 주문했고, 음료를 받은 뒤 컵에 돼지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해당 경관은 자신의 비공개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뮤니티를 위해 긴 하루를 보낸 뒤라 더욱 무례하게 느껴졌다”며 “카페인이 필요해 들렀을 뿐인데 불쾌한 기분으로 매장을 나왔다”고 밝혔다.

논란이 확산되자 스타벅스 측은 해당 매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2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