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교통이 가장 혼잡한 도시는 미국의 뉴욕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교통 데이터 분석기관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교통 혼잡도가 가장 높은 세계 도시 ‘톱 10’에 미국에서는 뉴욕을 비롯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 보스턴 등 총 4개 도시가 포함됐다.
뉴욕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멕시코시티(2위), 런던(3위), 파리(4위)가 이었다. 시카고는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어 이스탄불(6위), 로스앤젤레스(7위), 보스턴(8위), 케이프타운(9위), 자카르타(10위)가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뉴욕과 시카고 등 주요 대도시의 상습적인 교통 체증이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이동 시간을 크게 지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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