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서울대동창회, 10월 12일 가을 음악회 개최
시카고서울대학교동창회(회장 이석훈)가 10월 12일(일) 오후 4시 시카고한인문화회관 비스코홀(9600 Capitol Dr, Wheeling)에서 ‘가을 음악회(Piano Concert)’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대 음악대학 출신 피아니스트 네 명이 함께한다. 김수경, 하동완, 주혜진, 이충호 씨가 바흐, 베토벤, 쇼팽, 리스트, 라벨 등 세계적인 거장의 명곡을 선사한다.
출연자들은 모두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국내외 명문 음악기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실력파들이다. 연주뿐 아니라 음악 교육자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수경 씨는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 조지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웹스터 대학교(세인트루이스) 피아노과 겸임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하동완 씨는 서울대 졸업 후 이스트만 음대에서 석사를 마치고, 노스웨스턴 대학교 박사 과정 재학 중이다. 현재 노스웨스턴 대학교 반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혜진 씨는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석사,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그리넬 칼리지와 센트럴 칼리지(아이오와)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충호 씨는 줄리어드 음악학교와 예일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노스웨스턴 대학교 박사과정 재학 중이다. 현재 로욜라 대학교 피아노 실기, 실내악 및 반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티켓은 음악회만 참석 시 30달러이며, 음악회와 저녁식사 패키지는 60달러다.
티켓 구입 및 문의: snuaachicago@gmail.com
<시카고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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