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위반, 제 잘못입니다” 경찰에 사과편지 보낸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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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chicago

경찰로부터 과속 티켓을 받은 한 주민이 경찰에 사과 편지를 보내 화제다.
경찰이 과속 티켓을 발부한 뒤 운전자로부터 감사의 말을 듣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라, 편지를 받은 경찰도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티켓은 팔로스팍 경찰이 발부했으며, 이 감사 편지는 이달 초 경찰서로 전달됐다.
편지에는 “과속을 해서 죄송하며, 이 티켓은 당연히 받아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또한 “당시 경찰은 매우 친절하고 프로페셔널하게 행동했다”고 덧붙였다.

편지를 받은 경찰서 측은 “이런 편지를 보내 준 운전자에게 오히려 감사하다”며 해당 편지를 경찰서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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