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미시건호수의 빙판에서 스노우모빌을 타던 2명이 호수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미시건주 트래버스시티 지역 보안관실은 실종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들은 호수의 빙판에서 스노우모빌을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미시건주 그랜드해븐에 거주하는 두 남성으로 각각 49세와 65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건주 경찰과 메이슨카운티 보안관실은 드론까지 동원한 수색을 통해 그들이 타던 스노우모빌을 찾아냈고, 다이버들이 물 속 약 6피트에서 두 명의 시신도 발견했다고 전했다.
수색하던 다이버가 얼음이 깨지면서 빠지기도 했으나, 구조 대원의 도움으로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다고 주경찰은 덧붙였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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