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스프링필드 지역에 내린 눈으로 다중 차량 충돌이 일어나며 조수석에 타고 있던 시카고 거주 14살 소녀가 사망했다.
사고는 55번 고속도로 선상에서 13일 오전 10시 38분경 일어났으며, 사고 지점은 72번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인근이었다.
차량 충돌로 이 소녀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당시 약 10대 이상의 차량들이 연속 충돌을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차량 중에는 3대의 세미 트럭도 포함됐다.
일리노이주 링컨(Lincoln) 지역 교통국은 이 연쇄 충돌 사고로 인해 8시간 이상의 교통 체증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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